인터미션 프로젝트를 마치며

프로젝트를 마치며

유독 힘들고 고통이었던 이번 프로젝트가 끝났다!.. 네이티브.. 너무나 힘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배포 후 예상치 못한 에러가 연달아 터졌을 때였던 것 같다 ^^..

우리의 서비스는 아래 레포지토리에 잘 정리해 두었다!
https://github.com/yujleee/intermission

GitHub - yujleee/intermission: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OPEN API를 활용한 뮤지컬 정보 제공 및 리뷰

이번 프로젝트도 개인적인 회고를 작성해 본다.

 

 

아쉬웠던 점

결국 대부분은 박스오피스 API로부터...

모든 공연이라던가, 다양한 데이터를 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2016년에 배포된 API다 보니 현재까지 유지보수가 잘 안 되는 것인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많아 결국 대부분의 API 호출은 박스오피스 데이터를 이용했다.

또 장르를 걸러주는 쿼리스트링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따로 함수로 걸러주었던 점.. 같은 것이 우리 서비스의 로딩 속도가 느린 이유가 아닌지 🤔... 한 번에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다 보니 무한 스크롤 같은 것을 적용하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

 

 

박스오피스 리스트

이 부분을 피그마에 한 디자인 대로라면 1,2,3.. 가로정렬이 되어야 했는데 FlatList의 numColumns 제약상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다.
사실 데이터를 좀 더 다루는 작업을 진행했다면 가능했겠지만 시간이 빠듯했고.... 그랬다 ㅎ.
아쉬움이 남는다.

 

커스텀 훅을 사용하지 못함

커스텀 훅에 대해 열심히 배워놓고 이번에 사용해 볼 생각을 못했다!...
내가 맡은 파트는 거의 get 해오는 부분이었어서 사용할만한 부분이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아쉽다!..
다음엔 꼭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커스텀 훅을 써봐야지.

 

 

좋았던 점

API, util 함수 분리

이번에는 나의 파트에 한해서 이전 프로젝트보다는 리팩토링을 좀 더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같다.
두어 번 이상 사용되는 코드라면 컴포넌트를 분리하거나, 함수를 분리했다.
클린 코드를 위해 좀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

 

 

React-Query 사용

어렵게만 느껴졌던 리액트 쿼리가 이제 기본적인 기능은 쓸만하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리액트 쿼리가 갖고 있는 기능이 아주 많아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꽤 기초적인 부분이지만!..
새로고침이나 로딩 중 같은 부분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KPT 회고

Keep

• 노션으로 프로젝트 정리한 것
•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현재 상황 공유
• 같이 깃허브 충돌을 해결해 나간 것

Problem

• 깃허브 충돌이 잦았던 점
• API를 사용하긴 했지만 선택 미스로 사용한 데이터가 너무 한정적이었던 점

Try

• PR 승인 시 병합되는 브랜치 두 번 확인하기
• 제때 pull 받기
• 기능마다 브랜치 생성 후 폐기하기
• API를 잘 살펴보고 선택하기!..

Feel

• 정말 다양한 깃허브 충돌을 만났고, 리버트도 해보고.. 웹과 다른 환경 때문에 유독 힘들었던 프로젝트지만 배포까지 잘 마치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팀원들 다 같이 기능과 오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경험이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