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쪼라고 KPT 회고

프로젝트 술렁을 마무리하며

지난 22일부터 오늘 발표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완성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

좋았던 점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KPT 회고를 취합해 보았습니다.

 

Keep

• 일정관리를 잘한 점
• 팀원 간의 소통이 잘 된 점
• 서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함께 도와주려는 분위기
• 노션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한 점
• 서로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해서 해결하기
• 실력과 관계없이 계속 도전하고 시도해 보기
• 코드 컨벤션 및 데이터 구조에 대해 세부적으로 의논한 점

 

Problem

• PR에서 코드리뷰를 하지 못한 점, 주석이 부족하여 다른 팀원의 코드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
• 일부 팀원의 경우 주어진 기능을 온전히 소화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 배포 전 필요 없는 코드 삭제, 파일 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 다른 팀원이 이어서 작업할 것을 고려하여 코드를 짜지 못한 점

 

Try

• PR시 코드리뷰하기
• 일정을 고려해서 배포 전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 준비 시간을 충분히 가지기
• 개인 공부, 복습하기
• 협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코드 짜기

 

 

 

Feel

📍 이유정

팀원들 간의 실력이 균등하지 않았음에도, 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한 개 이상의 기능을 구현해보려 노력했고 대부분 구현했다는 점이 기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챙길 수 있었던 부분들을 놓쳐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장으로서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을 때가 많았는데 어쨌든 프로젝트가 배포까지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팀원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 김유안

실력이 뛰어난 팀원들을 만나서 벅차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배웠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마음고생을 덜했다..ㅎㅎ
부족한 실력 때문에 민폐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종종 들었지만..🤨
내가 팀원들에게 배운 만큼 훗날 내가 개발자가 된다면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잘 설명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 박진산

1. 나 설마... 전보다 늘었니?
   신기한 게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능력치가 조금씩 오르는 게 느껴진다. 못했던 것을 어느 정도 감을 잡게 되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던 건 조금 더 잘하게 된다. 역시 데드라인이 주는 힘은 무시할 수 없는 듯하다. 매일 이렇게 살면 실력이 쭉쭉 늘거 같은데 수명도 쭉쭉 단축될 거 같네 :0
2. 프로젝트의 성공은 곧 나의 성취인가?
   혼자 이 프로젝트를 했다면 4일 안에 끝낼 수가 없었겠다. 나는 어떤 프로젝트도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한 적이 없다. 혼자 해낸 게 없다는 자존심의 문제라기보다는 프로젝트라는 코드의 집합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컴포넌트들은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구조를 부여하는지. 전체적인 코드의 흐름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런 걸 조금 더 잘 알고 싶다. 혼자 삽질을 한 달을 하더라도 솔로 프로젝트는 무조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상원

제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느낀 점은 실력과 별개로 소통이 잘되는 팀원과 리더십 있는 팀장이 있다면, 너무 편하다란걸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많이 배워가고 팀원들과 많이 친해진 거 같아 뜻깊은 프로젝트 기간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 이태현

이번계기로 기초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HTML+CSS+JS부터 시작하고 넘어가 봐야겠습니다. 뭔가를 구현하려고 할 때 머리가 하얘지고 어떻게 구상해야 할지 감을 못 잡으니 정말 답이 없습니다. 강의나 자료 보면서 좀 더 보충을 많이 해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