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술렁 회고

프로젝트를 마치며

주말을 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딱 7일!.. 정확히는 6일간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무사히 배포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우리 팀원들 모두 고생했다.
이번 프로젝트도 역시 개인적인 회고를 해보려 한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soolung-project.vercel.app/

술렁술렁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이번에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을 튜터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리해 본다.

 

게시글 작성 후 갱신

담당파트는 아니었지만 함께 로직이 짜이는 것을 지켜보고 참여했던 입장으로서..

작성된 후 글이 바로 1페이지에 뜨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확인해보니 기존 코드가 state.list 뒤에 새로운 글에 해당하는 페이로드가 들어와서 그런 듯했다.

오른쪽처럼 페이로드를 앞쪽에 들어가게 했더니 바로 갱신이 되는 점을 확인했다.

 

 

댓글 유효성 검사, 수정, 삭제기능

나의 파트는 아니었지만 게시글 댓글 부분의 유효성 검사가 빠져있었다. 아쉬움 ㅠ..

 

 

또 어제 급하게 수정, 삭제 기능을 이어받아 마무리하려다 보니 수정 시에 기존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 점이나..

모달창에서 비밀번호가 틀렸을 경우 리셋되지 않는 점. 등이 아쉬웠다.

 

특히나 이 모달창은 한 4번 정도 사용되는데 따로 컴포넌트로 빼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위의 Input 관련한 로직도 재활용이 가능했을 것 같은 부분..

 

 

배너에 링크달기

우리 사이트 메인페이지의 배너 중 두 번째 배너만 링크가 걸려있다. (글쓰기 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함)

링크를 이미지 태그 전체에 걸어놨더니 저 배너에서 다른 배너로 넘길 수가 없었다.. (페이지 이동되어서ㅎㅎ..)

UX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것 같긴 하다. 무조건 기다렸다가 넘겨야 하니.. 캐러셀에 좌우 버튼을 달아준다면 좀 나았을 수도 있겠다 싶다.

 

 

 

게시글 작성 시 이미지 첨부 불가능과 댓글 수 갱신

JSON-server를 사용하다 보니 이미지 첨부... 기능을 넣지 못했다.

이것은 기획단계에서 놓친 부분이라 너무 아쉬웠다!..

일단은 이미지가 없을 시 디폴트 이미지를 넣어두는 쪽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아쉬움 ㅠ..

그리고 댓글을 작성했을 때 댓글 n개로 갱신이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 로직을 완성하지 못했다. 아쉬움..

댓글 작성했을 때 수정해주는 dispatch가 동작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닌가 보다..

나중에 구현해볼 수 있음 해보고 싶다.

 

 

 

좋았던 점

UI

이번에는 와이어프레임을 다 같이 짜보고 로고부터, 와이어프레임 구체화 작업을 거의 내가 주도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류를 다루는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컨셉을 가져가고 싶어서 정제된 무채색을 쓰고.. 깔끔하게 디자인하려 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모두에게 느껴진 것 같아 뿌듯하다.

 

 

코드 컨벤션

코드 컨벤션을 지난 프로젝트보다는 상세하게 정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좋았던 것 같다. 변수명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되고? 특히 지난 프로젝트에서는 서로의 프리티어 설정이 달라서 충돌이 잦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경험이 많은 팀원 덕에 .prettierrc 파일을 적용하면 모두가 동일한 프리티어 설정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MUI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액트 UI 라이브러리라고 하는, MUI를 처음 접하고 사용해볼 수 있어 좋았다.

다만 테마 작성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어렵고...

Styled-components가 더 편하기도 하고.. 등등 혼합되는 부분이 좋지 않은 듯해서 다음에 또 사용할진 모르겠다.

 

 

Redux-Thunk, Axios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Redux-Thunk를 처음으로 제대로 사용해 보았다.

말로만 들어보았고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던 리덕스 미들웨어를 사용해 보다니.. 감동..

이 미들웨어와 라이브러리를 아직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Axios에서 payload 넘겨주고 데이터 핸들링하는 과정이 아직 익숙지는 않은 것 같다. 🤔

지난 특강 때 들었던 리액트 쿼리도 꼭 복습해서!... 사용해볼 수 있도록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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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회고

Keep

1. 노션으로 프로젝트 관리한 점
2. 코드 컨벤션을 상세하게 정의한 부분
3. 전체적인 일정을 러프하게 잡은 점
4. 팀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했던 점
5. 팀원 간 서로 돕는 분위기
6. 데이터 구조까지 세세하게 기획했던 점

 

Problem

문제

1. Merge 과정에서 코드리뷰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2. 배포 전 필요 없는 코드 삭제, 파일 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3. 완성도 측면에서 놓친 기능들이 꽤 있던 점
4. 팀원별로 분배한 기능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폭이 컸던 점.
5. 에러 기록이 남겨지지 못한 점

 

원인

1. 시간 부족
2. 늦게 구현된 기능들에 대한 체크를 상세히 못함 (시간 부족)
3. 처음 배분 시 기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4. 에러 처리 기록을 개인적으로 처리함

 

Try

1. 개인 브랜치 Merge 할 때 최소 1명의 팀원에게 코드리뷰받기
2. 와이어 프레임을 짠 후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 지에 대해 상세하게 따져보기
3. 일정을 고려해서 배포 전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 준비 시간을 충분히 가지기
4. 프로젝트 노션에서 에러 기록까지 해보기

 

 

Feel

팀원들 간의 실력이 균등하지 않았음에도, 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한 개 이상의 기능을 구현해보려 노력했고 대부분 구현했다는 점이 기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챙길 수 있었던 부분들을 놓쳐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장으로서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을 때가 많았는데 어쨌든 프로젝트가 배포까지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팀원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