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와 HTTP의 메세지 구조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다.

HTML, Text 외에도 이미지나 여러 파일, JSON 등 거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HTTP 특징

HTTP의 특징으로는 크게 몇 가지를 들 수 있다.

클라이언트 - 서버 구조

요청과 응답으로 나뉘어서 클라이언트는 서버로 요청을, 서버는 클라이언트로 요청에 대한 결과로 응답한다.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각각 독립되어 있어 독자적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무상태 프로토콜(Stateless)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보존하지 않기 때문에 서버의 확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추가로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 Stateful과 Stateless의 차이?
둘의 차이는 상태가 유지되느냐에 있다.

Stateful은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서 항상 같은 서버가 유지되어야 한다.

중간에 서버 장애가 발생한다면 처음부터 요청이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서버 증설이나 교체가 어렵다.

 

Stateless는 서버에서 상태를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아무 서버나 호출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이벤트 페이지처럼 클라이언트 요청이 엄청나게 증가해도 서버를 대거 투입할 수 있는 것!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Stateless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무설계로 하는 것이 좋지만,

로그인 같은 기능은 상태유지가 필요하기 때문.
상태 유지는 최소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연결성(Connectionless)

HTTP는 요청을 한 후 응답을 받으면 바로 연결을 종료한다.
불필요한 연결을 하지 않아 서버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HTTP 메시지 구조

HTTP의 메세지 구조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요청메시지의 경우에는 body가 들어갈 수도,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시작줄

요청일 경우에는 request-line, 응답일 경우에는 status-line이라고 부른다.

 

요청

요청일 경우에는 보통 이런 요소들이 들어간다.

• HTTP 메서드
  •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하는 동작이다. 이 메서드를 바탕으로 서버가 작업을 수행한다.
• 요청 URL
  •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하는 리소스 경로로, 요청 대상이다.
• HTTP 버전
  •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HTTP의 버전이다.

 

응답

응답일 경우에는 아래 요소들이 들어간다.

• HTTP 버전
• HTTP 상태 코드
  • 요청에 대한 성공, 실패를 코드로 나타낸다. 200(성공), 400(클라이언트 요청 오류), 500(서버 오류)
• 상태 텍스트
  • 상태 코드에 대해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짧은 글

 

HTTP 헤더

요청

요청 헤더에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전송하는 요청에 대한 부가정보(메타정보)가 들어간다.

메시지 바디의 크기, 인증 정보, 캐시 관리 정보 등등..

 

 

응답

응답 헤더는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반환하는 응답에 대한 부가정보가 들어간다.

General 헤더, Response 헤더, Entity 헤더 등 몇 가지 종류의 헤더가 있다. (추가 정리 예정)

 

 

HTTP 메시지 바디

요청

모든 요청에 본문이 들어가지 않지만, POST, PATCH, PUT 등의 요청일 경우엔 바디에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전송하는 실제 데이터가 담겨있다.

GET, DELETE 등 리소스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본문이 들어가지 않는다.

 

응답

응답의 바디에는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반환하는 실제 데이터가 담겨있다.

 

 

 

 

출처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TP/Mess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