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Git 과 Github

Today, What I learned?

내일배움캠프 개강 첫날! 정신없는 오티를 지나 깃&깃허브 특강을 듣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서 깃허브를 써오긴 했지만 각각의 개념에 대해서는 가볍게 훑고 넘어갔던 터라 자세히 알지 못했다.
오늘 배운 깃과 깃허브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Git 깃

협업하는 개발자에게 있어 깃은 필수적이다!

깃은 파일의 변경사항을 기록하고, 함께 협업하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작업의 조율을 원활하게 위한 버전 관리 시스템(VCS, Version Control System)이다. 이런 버전 관리 시스템에는 대표적으로 깃이 있지만 깃 이외에도 Subversion, Mercurial 등이 있다.

 

 

 

깃이 없다면?

깃이 왜 필요할까? 반대로 깃이 없다면 어떻길래 깃이 필요한 것인지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 변경 내역의 확인이 어렵다

사진은 예시..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무수한 컨펌을 받던 시절..

한 번의 컨펌마다 저렇게 무수하게 다른 파일로 저장하며 꼬리의 꼬리를 무는 수정본들이 탄생했더랬다.

하지만 수정 파일들이 쌓여갈수록 어떤 것이 수정되었는지 헷갈리게 되며 혼란의 도가니로 빠지게 된다.

쌓여가는 파일의 용량은 덤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각각의 작업자가 파일을 덮어쓰기 하면서 작업을 해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이 전과 비교해서 어떤 코드가 달라진 것인지 남아있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변경 내역의 확인이 어렵다.

 

 

 

🥲 작업을 되돌리기 어렵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운영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많은 변경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A에서 A'로 기능이 변경되며 여러 파일들을 수정했다고 하자.

수정하고보니 보안 상의 이슈라던가, 어떤 이슈가 발생하여 다시 A 코드로 되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또는 코드의 변경사항을 되짚어보며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깃이 없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들이다.

 

 

 

🥲 협력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발자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해나간다.

깃이 없다면 각각의 개발자가 서로의 작업을 어떻게 공유해나갈까?..

이런 이유로 깃은 소스코드의 변경사항에 따라 발생한 유의미한 결과들을 하나의 버전으로 관리한다.

즉 변경사항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럼 깃허브는 뭔지?

깃허브는 이런 깃들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관리하는, 원격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다.

로컬 파일을 깃허브에 'Push' 하여 협업을 위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들끼리 팔로우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레파지토리에 북마크하듯 star를 찍을 수도 있다.

 

 

 

Git 시작해보기

우선 버전 관리를 위해 깃이 관리 하는 세 가지 공간은 크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 작업 디렉터리(워킹트리) : 버전 관리의 대상이 위치하는 공간 (. git이 있는 디렉터리)
• 스테이지(인덱스) : 다음 버전이 될 변경사항들이 올라가는 공간
• 저장소(레파지토리) : 버전이 만들어지고 관리되는 공간

 

이런 저장 공간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깃에서 버전을 만드는 사이클을 요약하면 이렇다.

• 작업을 한다 (코드의 변경사항 발생)
• 변경 사항들을 스테이지에 올린다 (add)
• 새로운 버전을 만든다 (commit)

이 사이클을 위한 깃 명령어들은 다음과 같다.

 

 

git 초기화

git init

 

 

add
. 를 통해 모든 변경 파일을 스테이지에 올리거나, 파일명을 직접 지정하여 스테이지에 올릴 수 있다.

git add .
git add 파일명

 

 

Commit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담아 새로운 버전을 만든다.

git commit -m "커밋메세지"

 

 

현재 스테이지 확인
현재 스테이지에 올려져 있는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다.

git status

 

 

지금까지의 커밋 확인
현재까지의 커밋내역을 볼 수 있다.

git log 

 

 

push
내 로컬에 있는 파일들을 원격 저장소로 업로드한다고 볼 수 있다.

git push

 

 

깃허브와 상호작용해보기

clone
다른 사람의 레포지토리를 내 로컬 환경으로 복제해올 수 있다.

git clone 경로

 

 

pull
원격 저장소에 있는 커밋들을 로컬 커밋 내역들과 합친다.
커밋 내역들을 당겨오며 로컬 파일과 원격 파일의 변경상태가 동일하도록 맞춘다!

git pull

 

 

 

Welcome to mini project!

첫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 

빠듯한 일정 속.. 마크업이 그래도 능숙한 편이라 메인 페이지까지 한번 구조 잡아볼게요!~ 하고 덜컥해버렸는데

괜히 욕심을 부린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고(?).. (물론 맡았으니 또 진심으로 해볼 예정)

둥글게 말하며 팀원들과 원활한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